(210301)최고위원회 모두발언 - 체육계 학폭

2021. 3. 2. 15:06카테고리 없음

 

❍ 단일화 관련

  • 어제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께서 밝힌 것처럼, 우리 당이 후보단일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요청하는 조건은 오로지 '페어플레이' 입니다. 

  • 토론 배심원단과 시민 선거인단의 공정한 판단은 물론, 양당 당원들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민주개혁 진영 지지자들의 마음을 얻고 모아야 합니다. 

  • 그래야만 준비된 후보, 유능한 후보, 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할 후보를 세웠다고 서울시민께 당당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 선출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페어플레이에 앞장서 주실 것을 믿고, 더 큰 하나를 위한 힘찬 출발을 기대합니다. 

 

❍ 첫 백신접종

  •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이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대장정이 이제 첫걸음을 뗀 것입니다.

  • 접종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돼 하루라도 빨리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이렇듯 국민의 건강과 사회의 활력을 지켜내려는 백신 접종에 깃든 국민의 기대를 외면하고, 오로지 정략에만 기초한 궤변으로 일관하며 갖은 트집을 잡기에 여념이 없는 야당과 

  • 이에 편승한 사실 왜곡으로 정부에 대한 불안과 불신을  유도하는데에만 급급한 것으로 보이는 일부 언론의 편향은 대체 어떤 세상을 위한 것입니까?

  • 정치적 이익만을 노린 권모술수를 이제라도 중단하고 제발 책임있는 자세를 보일 것을 촉구하며, 그간의 무책임한 선동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 의사와 검사의 몽니

  • 범죄를 저지른 의사에 대해 다른 전문자격사와 같이 일정 기간 면허를 박탈하려는 의료법 개정안이, 일부 야당의 반대로 법사위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계류되었습니다. 

  • 한편, 검찰개혁의 마지막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기소와 수사의 분리는 공소청과 수사청의 입법 추진으로 마지막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 의사든, 검사든 시험성적에만 기대어 부당하게 누리던 특권을 없애고, 시민과 사회에 봉사하는 제자리를 찾아주려는 것입니다. 

  •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과 신뢰를 당당한 직업적 자부심으로 연결하고 지탱하려면, 그 책임을 방기한채 직역 이기주의로 일관하려는 일부 의사와 정치검사에 대한 엄정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 언제나 처럼 열린민주당이 앞장설 것입니다.



❍ 체육계 학폭

  • 학교폭력이 연달아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스포츠계를 거쳐 연예계와 공직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 분야에 파장을 미치고 있습니다.

  • 학교 폭력은 이미 수 년 전부터 꾸준히 문제가 제기돼 왔고 사건이 있을 때마다 대책이 나왔지만, 실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 현실적 방안을 확고히 추진해야 할 때입니다.

  • 폭력 앞에 침묵을 깨고 나선 피해자의 희생과 용기는 마땅히 존중되어야 하고, 그 깊고 오랜 고통은 합당한 조치로 위로 받아야 하겠습니다. 

  • 이제는 정말로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

  • 군부독재가 사회에 남긴 폭력의 바이러스는 민주화된 선진 대한민국에서  결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 그 뿌리를 뽑는 현실 진단과 대책 마련에 앞장서고, 정부의 철저한 감독과 대응을 촉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