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05)최고위원회 모두발언 - 김의겸 의원 국회 등원, 언론개혁
❍ MB의 귀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도시인 서울과 부산의 시정을 책임질 일꾼을 선택하는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분명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잘못, 정부에 실망한 시민들의 준엄한 질타가 선거 결과에 어떻게 반영될 것인지 성찰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역사가 발전하는 과정에 늘 반동이 있다지만, 최소한 우리가 이미 뼈저리게 경험한 이명박근혜 정부의 탐욕과 전횡은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 될 일이라 믿습니다. MB시대의 상징적 인물이자 명백한 부하이자 후예들인 오세훈, 박형준 후보가 당선된다면 수구세력의 권위주의식 줄세우기, 욕망의 사다리를 둘러싼 비인간적 경쟁, 그리고 어떻게든 권력자의 치부를 감추고 조작하는 공작정치의 시대가 재현될 수 있음을 우려하는 것입니다. 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2021.04.05